천연 무기질 비타민
겨울철 별미 시래기
김장을 하고 나서 남는 무잎을 잘 말리면 시래기가 된다. 잘 말린 무청은 건강에 좋은 효능을 고루 갖추고 있어, 예로부터 겨울철 단골 식자재로 사용됐다. 시래기에는 특히 비타민 A와 C가 다량 함유돼 있으며, B1, B2, 칼륨과 칼슘, 철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다. 이런 성분은 조혈작용을 촉진하며 항알러지, 항암 성분을 지니고 있는 건강식이다.
무청 시래기는 또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빈혈과 암 예방, 변비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류머티스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배추김치보다 무청 시래기가 더욱 좋다고 한다.
무청과 된장을 이용한 사찰음식, 무청 시래기찜으로 겨울철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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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및 자료제공=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 ||
■ 재료 및 분량
시래기 30g, 건표고 5개, 다시마 5장, 청고추 2개, 홍고추 1개, 들기름 약간
시래기 양념 : 된장 1T, 들기름 1T
찜양념 : 고춧가루 1T, 고추장 1T, 된장 1T, 콩물 1T, 맛국물 1C
들깨가루물 : 들깨가루 1T, 맛국물 1C
(T=큰술, C=컵)
■ 만드는 법
① 냄비에 물 6C와 건표고, 다시마를 넣고 7분간 끓인 후 표고, 다시마를 건져내 맛국물을 만든다. ② 표고는 도톰하게 편으로 썰고, 청홍고추는 채로 썬다. ③ 시래기는 푹 삶아서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5cm길이로 자르고 ②의 표고, 된장, 들기름을 넣고 무쳐 양념이 배도록 재워둔다. ④ 맛국물에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을 섞어 찜양념을 만든다. ⑤ 맛국물에 들깨가루를 풀어 들깨가루 물을 만든다. ⑥ 냄비에 들기름, 물 2T를 넣고 양념한 시래기, 표고버섯을 볶아주고 준비한 찜양념을 넣고 끓인다. ⑦ 끓어오르면 콩물, 들깨가루물을 넣고 약한 불에서 한소끔 더 끓인다.
[불교신문3159호/2015년12월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