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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看命]實戰 10

역학강좌 2019. 10. 27. 08:00

男 : 丙戌. 庚子. 乙酉. 辛巳.

 

時 日 月 年

辛 乙 庚 丙

巳 酉 子 戌

51 41 31 21 11 01

丙 乙 甲 癸 壬 辛

午 巳 辰 卯 寅 丑

1. 용신의 주변

이 사주는 한참 명리학을 배워서 임상을 하든 도중에 만났던 사주이다. 구조를 보면 庚子월의 乙酉 일주이다. 月支는 얻었는데, 주변에 토금이 너무 강하다. 戌土나 巳火의 조열함도 乙木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너무 신약한 상황이기 때문에 月支의 偏印을 그대로 용신으로 삼게 된다. 이름은 殺重用印格이 되겠고, 또 일명 殺印相生格이라고 미화를 시켜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편 생각해보면 身弱用印格에도 해당이 되겠는데, 이렇게 사주의 상황에 따라서 몇 가지로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된다. 이것은 어느 것을 사용하던지 상관없다는 의미도 되는데, 결국 여러 가지의 상황이 복합적인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것을 사용한다고 해도, 결국은 身弱하다는 것과 印星이 필요하다는 것은 동일한 것이다.

등급을 생각 해보는데, 우선 월지에 용신이 있으므로 上格의 부류에  속한다고 하겠다. 그리고 이 월지의 子水는 대단히 강하다. 月干에서도 庚金이 생해주고, 日支에서도 또 酉金이 생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 자수의 입장에서는 금이 싫어지는 상황이다. 그래서 물의 방향은 목으로 잡아본다. 즉 희신은 목이 되겠는데, 그것은 하나 뿐인 물을 목으로 보호하고 또 물을 흘려보낸다는 의미도 추가된다. 그래서 용신은 子水, 희신은 木, 기신은 土, 구신은 金, 한신은 火가 되겠는데 이렇게 기본적인 희용기구한을 잡아 놓고서 실제로 대입을 시킬 적에는 그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원국의 상황을 봐가면서 대입을 시키도록 되어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 문제는 사회성을 판단하면서 언급하도록 하겠다.

여하튼 등급은 상격인데, 자수의 옆에서 戌土가 극하고 있는 상황이 보이고, 희신인 목이 없다는 것은 떨어진다. 그리고 일간에서 바라다 볼 적에, 용신과의 연결통로가 없다. 이렇게 되면 매우 불리해 지는데, 이로 인해서 상격은 중격으로 떨어지게 된다. 중격에서 볼 적에 일간의 주변이 너무 험악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중격 중에서도 하등급으로 잡는다. 그래서 6급 정도가 되겠는데, 이 정도라도 대단한 급수라고 하는 것을 앞의 사주들을 보면서 느끼게 된다. 그만큼 월지를 잡고 있는 것은 유리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2. 심리적인 구조

乙木은 구체적인 물질을 소유하려는 생각이 강한 기본적인 특성을 갖는다. 그래서 물질집착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이 경우에는 성격의 흐름이 가장먼저 月干의 경금으로 향한다. 우선적으로 합이 되어있는 방향으로 흐르기 때문이다. 正官을 보고 있으므로 이 사람은 체면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체면이 중요하다는 것은 함부로 자신의 마음대로 행동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 나타나게 되는데, 정관은 갓을 쓰고 있는 양반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日支의 酉金으로 향한다. 유금은 표면적으로는 편관이지만, 일지에 있다는 것으로 인해서 정관의 등급에 준하게 된다. 그렇다면 월간과 함께 동격이 되는데 무조건 합이 있으면 가장 최우선적으로 작용이 되므로 월간을 먼저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다. 일지에 있는 편관성분을 생각해보면 강제적인 억압을 스스로에게 가하는 성격이 발생하게 된다는 점을 알게 된다. 원래가 편관은 남을 먼저 생각하는 성분으로써 큰그릇이라고 하는 말을 하는 것도 여기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성분이 時干에 투출이 되어 있으므로 대단히 강하게 된다.

그러면 편관이 둘이 되는 셈인데, 이렇게 성격을 볼 적에 주변에 두 개가 보일 경우에 대해서 새로운 고민을 해보게 된다. 과연 이 영향은 가중되는 것인가 아니면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날 것인가 하는 문제로 고민을 해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까지 내린 결론은 거부하는 것으로 향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아직도 이 문제는 임상을 하고 있는 점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좀더 궁리를 해봐야 하는데, 이렇게 미완성의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지금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다음에는 언제 또 이야기를 하게 될는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인해서이다.

★ 겹치는 성분의 변화

여기에서 이 부분에 대한 자료를 언급하고 다음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두 가지의 성분이 日支, 月干, 時干에 겹쳐 있을 경우에 나타나는 성분을 현재로써는 다음에 나타내는 표로써 정리를 하고 있다. 살펴보면 알게 되지만, 그 성분을 부정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겹치는 성분

正官 偏官 正印 偏印 劫財 比肩 傷官 食神 正財 偏財

변하는 성분

傷官 食神 正財 偏財 正官 偏官 正印 偏印 劫財 比肩

이와 같은 표로 정리를 해봤다. 살펴보면 간단히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해당하는 성분을 극하는 작용이 나타난다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가령 正官이 겹치면 傷官의 성분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상관이 많은 사람은 법을 무시하려고 하는 심리적인 작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정관이 많은 사람에게 法曹界로 나가라는 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교과서에 등장을 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또 다른 예로써 傷官은 극히 이기적인 성분인데, 이러한 성분이 둘이 겹쳤을 경우에는 正印의 기운을 발생시킨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실제로 상관이 많으면 인정이 많다는 이야기도 또한 흔히 하고있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자료들을 대입하면서 만들어본 표이다. 그러니까 더욱 많은 사례는 벗님들이 실제적인 상황을 접하면서 이러한 항목에 해당되는 사주가 있을 경우에는 그냥 강화되는 것으로만 보지 말고, 한번 대입을 시켜 보시라는 것이다. 그리고 뭔가 감이 잡힌다면 그대로 응용을 하고 확실한 자료로 보관하면 될 것이다. 만약 사실무근이라고 하는 결론이 나타난다면 잠시 실험실에서 있었던 조그마한 사건이라고 생각하면 또한 그뿐이다. 그런데 낭월이는 이렇게 대입을 시켜보니까 일리가 있다는 생각을 해봤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나마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다. 황당무계한 이론은 내어 놓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책의 속성이 한번 출판이 되어버리면 다시 회수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를 하면 그 허물도 또한 함께 세기를 바꿔가면서 계속 전달이 된다. 물론 누군가에 의해서 깨어지게 되면 그 자리에서 중단이 되겠지만, 역시 함부로 발설을 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근래에 발간된 어떤 명리서에서는 外格을 부정하고 있는 이야기가 서술되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렇다면 모든 사주는 正格으로 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아마도 이러한 이론을 발표하기 까지의 그 학자 분의 고민도 또한 만만치 않았을 것이 능히 짐작이 된다. 그러나 실제로 모든 사주들이 과연 그럴는지는 참으로 의문이 많다. 낭월이가 임상을 해보는 과정에서는 흔하지는 않지만 외격으로 설명을 하지 않고서는 결론을 내릴 수가 없는 경우도 가끔 등장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낭월이도 일일이 실험과 임상을 마치지 못한 이야기를 그대로 적어야 할 경우도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한편 염려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 대해서는 일단 욕을 먹을 각오를 하고서 과감하게 도전을 하는 기분으로 글을 쓰기도 한다. 어찌 보면 모험일 수도 있다. 여러 가지의 이론들을 그대로 부정하고 나서는 것은 여간 큰마음을 먹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실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 할 수가 있겠지만, 무리를 해서 글로 남기는 것은 어쨌든 보다 발전된 명리학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우선 강하다. 아마도 이런 마음으로 다소 강경한 어조로 글을 남기게 되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렇게 용기 있는 학자들의 실험을 통해서 이 학문은 발전을 하는 것이므로 모쪼록 과감하게 가설을 세우고 임상실험을 통해서 증명하시도록 벗님도 노력하시기를 부탁 드린다.

이야기가 곁길로 나갔는데, 이 사람의 경우에는 앞의 이론을 적용시킨다면, 강제적인 봉사를 부정하고 이기적인 마음이 강하다는 것으로 결론을 낼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 사람의 행동은 봉사를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그에 대해서 강력하게 부정하고 반발을 하게 되는 성분이 작용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당시 이 사람에게서 그러한 점까지 확인을 해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명확하게 설명을 드릴 수는 없다. 다만 가능성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린다.

3. 사회성

이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직장생활이 전부이다. 주체적으로 일을 처리할 정도의 比劫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자신의 일을 하겠다는 생각은 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사주의 등급은 그래도 중격이므로 상당하다고 봐야 하겠는데, 중요한 것은 운에서 과연 얼마나 중격을 받혀 주느냐는 점이라고 보고 우선 운세를 살펴보도록 하자.

辛丑은 기신운이다. 희망이 없다.

壬寅은 희망이 생긴다. 상당히 좋은 방향으로 나간다. 특히 희용신이 함께 도래함으로써 상당히 희망적인 방향으로 보인다.

癸卯도 역시 임인과 유사하다고 보겠는데, 다만 卯酉沖이 발생함으로 인해서 생각보다 실속은 없을 것이고, 내부적으로 상당한 갈등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본다. 여기에서의 희신인 목은 제 기능을 발휘하기 못하게 된다는 점이 원국에 있는 酉金의 허물로 나타나게 된다.

甲辰은 희신운이다. 그러나 천간의 경금에게 맞게 되는 갑목은 또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역부족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 판단한다. 아울러서 을목으로써는 갑목에게 의지를 하고 싶었는데, 그 갑목은 막상 썩은 나무라고 하는 설명을 해볼 수도 있겠다. 그러니까 도움을 받으려고 했는데, 실제로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진토는 역시 辰戌沖과 子辰합이 발생하는데, 바람직하지 못하다. 진토가 물이 되기는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물이 되지 못한다면 용신을 묶었다는 허물만 남게 되니 이것은 좋은 감정이 원수로 변한다는 말을 할 수가 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되겠다.

乙巳는 乙庚합이 보인다. 辛金에게 터지는 것도 겸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과연 을목의 운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원국에서는 희신이라고 정했을 망정 운에서 오는 것은 원국의 상황에 의거해서 결과가 나타난다는 점을 중시하고 눈여겨봐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원국의 상황과 운의 상황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또 사화는 巳酉로 인한 합으로 작용한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인데, 이렇게 꼬이는 것은 운을 써먹을 수 없는 원국의 구조로 인해서이다. 그러고 보면 원국이 일단은 바람직하게 되어 있어야 운이 와도 써먹는다는 말을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甲辰 대운 이후로는 쓸만한 운이 없다는 말이 된다. 이렇게 되어서야 6급이 아니라 4급이라도 마땅히 할만한 일이 없게 된다. 고급인력이 오히려 먹고사는 것에는 서툴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의미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막노동이라도 하면 되련만, 그렇게 할 수도 없는 것이 고급인력인 것이다. 이 사람은 운의 흐름으로 인해서 격이 하격으로 떨어지게 된다. 결국 있는 재산 다 까먹고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일도 그냥저냥 하루를 살아가는 것일 뿐이었다.

여하튼 직장생활을 하게 된다는 점은 해당이 되겠지만, 직장도 여러 가지가 되는데, 운이 불량하여 하격이 되니까 몸으로 때우는 직장에 근무를 하게 되더라는 것이다. 당시의 운은 을사대운 중이었다. 그리고 戊辰년에는 폐암으로 사형선고까지 받아놓은 상태였다. 己巳년에는 다시 악화되었다고 하니까 아마도 지금은 이 땅의 사람이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운으로 봐도 희망이 없다. 앞으로 다가올 운이 丙午 대운인데, 水用神을 가지고 있는 사주가 화운을 만나면 그 몸이 불타버리고 말 것이기 때문에 희망이 없다고 보는 것이다.

지금 기억을 되살려보면 사람은 괜찮았던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스스로 죽을병에 걸려 있다는 생각으로 인해서 자포자기하는 마음이 많이 있었다는 기억이 난다. 여하튼 사회성은 이렇게 되었다.

4. 배우자

아내는 기신이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5. 자녀

관살도 기신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6. 기타

자신이 죽을 날을 기다리면서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운 일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폐암은 잘 고쳐지지 않는다는 병이다. 그렇다면 당시로써는 그야말로 속수무책인데, 스스로 마음 고생이 얼마나 많았을까를 생각해본다. 직장은 그만두고 어디 절간이라도 들어가서 자신의 길을 닦는 것이 더 좋았을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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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송김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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