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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를 가보지 못한 사람들도 배흘림기둥의 무량수전(국보 제18호)은 들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유명하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무량수전의 온전한 이미지를 머리속에 떠올리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대부분의 이미지는 무량수전의 일부 또는 옆에서 본 모습이다.
부석사는 지형적으로 급경사지에 위치해 도량이 높낮이가 다른 여러 단으로 이뤄져 있다.
하나의 작고 평탄한 터에 전각이 있으면 주변은 작은 공간만 존재할 수 있다.
무량수전 앞마당 끝에 놓인 안양루에 카메라를 세웠다.
4번에 나누어 촬영한 후 무량수전의 앞모습을 온전히 담을 수 있었다.
[불교신문 2853호/ 10월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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