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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종각에는 범종뿐 아니라 목어, 운판, 법고가 함께 걸려있다.
이를 사물(四物)이라 하며 부처님 법을 전하기 위해 쓰인다.
법고는 땅을 딛고 사는 짐승에게, 목어는 물속의 물고기에게,
운판은 하늘의 날짐승에게,
범종은 지옥의 중생들에게 온갖 괴로움에서 벗어나 해탈의 경지에 이르기를 기원해준다.
하늘빛이 검푸르다. 저녁예불을 알리는 사물소리가 산사를 메운다.
완주 송광사 종루는 특이하게 범종이 걸려 있는 가운데 칸을 중심으로 사방에 한 칸씩 덧붙인 열십자 모양을 취하고 있다.
보물 제 1244호이다.
[불교신문 2856호/ 10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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