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단(須彌壇)의 수미는 수미산(須彌山)에서 따온 것이다.

법당의 불상을 올려놓은 단을 이와 같이 칭하는 것은 부처님이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음을 뜻한다.

백흥암 극락전의 수미단은 높이 125㎝, 넓이 413㎝로 조선 후기에 조성됐다.

각단에 새겨진 정교한 조각은 현재 전해지는 수미단 가운데 단연 돋보인다. 보물 제486호이다.

화면왼쪽 법당 문을 열어 수미단 모서리 부분을 밝게 하는 햇빛의 간접광을 메인노출로

설정했다.

수미단 노출이 균일할 수 있도록 수미단 정면부분과 왼쪽 측면부분에 조명을 사용했다.

[불교신문 2809호/ 4월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