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음식⑧ 풋콩국옹심이 |
여름철에 나오는 풋콩을 이용한 요리입니다. 풋콩은 흰콩(대두)이 덜 익은 것을 말하는데 콩과 같이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콩에는 없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풋콩 속에 함유된 비타민C는 삶는 조리단계를 거쳐도 비타민 손실이 거의 없습니다. 풋콩을 삶을 때 덜 삶으면 비린내가 나고 너무 삶으면 메주 삶는 냄새가 나서 맛이 없습니다. 우르르 끓어서 비린내가 사라질 때 까지 삶아줍니다.
단백질·비타민 덩어리…피로회복에도 좋아
오이는 강판에 굵게 갈아야 나중에 옹심이를 먹을때 오이가 씹혀서 좋습니다. 찹쌀가루 반죽시 오이를 넣고 반죽을 할수록 오이에서 물이 나와 반죽이 질어 집니다. 처음부터 오이를 많이 넣지 말고 반죽 상태를 보아가면서 넣어야 반죽이 질어지지 않습니다. 옹심이는 삶을 때 서로 붙지 않게 녹말이나 쌀가루에 굴려야 합니다. 너무 많이 굴리면 옹심이 색이 나지 않기 때문에 살짝만 굴려 주어야 합니다. 옹심이는 너무 크게 만들면 삶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삶다가 풀러 질수도 있으므로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소금간은 미리 해놓으면 콩국물이 빨리 삭습니다. ■ 재료 풋콩1단, 오이1/3개, 찹쌀가루1컵, 녹말2큰술, 소금약간 ■ 만드는 법 ① 풋콩을 우르르 삶아 얼른 찬물에 담가 믹서에 곱게 간다. ② 오이를 강판에 갈아 찹쌀가루에 넣어 반죽해 옹심이를 만든다. 옹심이는 녹말에 한 번 굴려 끓는 소금물에 넣어 동동 떠오르면 건져내어 찬물에 넣어 식힌다. ③ 준비해둔 풋콩 국물에 소금으로 간을 하고 찹쌀 옹심이를 띄워 먹는다. 자료협조 및 도움말: 선재스님(동국대 가정학과 겸임교수, 선재사찰음식연구원장) 하정은 기자 tomato77@ibulgyo.com [불교신문 2454호/ 8월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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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풋콩, 내 입맛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