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물에 면을 삶고 찬물에 건져내 쓱쓱 비벼 먹는 국수 한 그릇, 때문에 집 나간 입맛 살리고 기운도
북돋는 국수에 대한 사랑은 스님들도 뒤지지 않는다.
전남 구례 있는 사성암은 절 주변에서 나는 재료로 국수를 만드는데, 산에서 캔 인동초, 칡넝쿨 등이 주재료다.
산에서 난 재료를 활용해 만든 사찰 국수는 엄숙한 발우공양 시간에도 긴장을 풀고 소리를 내서 먹을 수 있는
고마운 음식이다.
자료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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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칡넝쿨 440g, 밀가루 7컵, 애기똥풀 12g, 소금 1큰술, 채수(건표고 5g, 다시마 8g, 간장 3큰술,
매실청 6큰술).
만드는 법
①냄비를 달궈 건표고를 볶다가 다시마를 넣고 더 볶아준다.
②1에 물 1ℓ넣고 30분간 끓이다가 간장, 매실청을 넣고 1분간 더 끓여준 뒤 다시마, 표고는 건져둔다.
③칡넝쿨은 씻어서 믹서에 물 3컵, 소금을 넣고 갈아준다.
④밀가루에 3을 넣고 반죽을 해준다.
⑤반죽에 밀가루를 뿌려가며 얇게 밀어 채 썰어둔다.
⑥냄비에 7을 넣어 준다.
⑦ 면이 다 익으면 건져서 찬물에 헹군다.
⑧면을 그릇에 담고 채수를 붓는다.
⑨ 김치 다져서 고명으로 올리고 애기똥풀꽃도 올려 낸다.
☞ Tip : 매실청을 넣어 감칠맛을 살린다.
[불교신문3413호/2018년8월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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