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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를 갈 때, 김밥을 주로 떠올린다. 이보다 올해는 약밥을 준비하면 어떨까. 약밥은 찹쌀과 땅콩, 잣, 밤, 대추, 건포도 등 다양한 곡물을 함께 넣어 짓는 영양식이다. 사찰에서는 스님들이 삭발하는 날 등에 먹는 특별식이다.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다양한 견과류와 밥을 이용해 짓는데,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휴대가 간편한 특징이 있다.

자료협조=한국불교문화사업단

   
 

■ 재료(4인 기준)

찹쌀 600g, 땅콩 150g, 잣 150g, 밤 300g, 대추 50g, 건포도 30g, 물 적량

양념재료 : 참기름 2T, 흑설탕 100g, 간장 4T, 백설탕 60g (T=큰술)

 

■ 만드는 법

① 찹쌀을 밥 짓기 3시간 전에 깨끗하게 씻어 불린다.

② 땅콩 껍질을 까고, 잣과 건포도는 씻어 놓는다.

③ 김이 오르는 찜통에 면포를 깔고 깨끗하게 씻은 찹쌀을 찐다. 찰밥이 푹 쪄지면 큰 그릇에 담고 양념을 잘 섞은 후 하루 저녁 재워둔다.

④ ③의 찰밥에 땅콩, 잣, 밤, 대추, 건포도를 넣고 섞는다.

⑤ 김이 오른 찜통에 면포를 깔고 ④를 넣은 다음 40여분 찐다.

⑥ 약밥을 골고루 섞고 그릇에 담는다.

 

양념만들기

① 그릇에 흑설탕과 백설탕, 참기름, 간장 등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② 양념장은 첫 번째 찐 찰밥에 골고루 섞는다.

☞ Tip :

찰밥에 양념을 넣고 하룻밤 재우면 색깔이 고와진다.

[불교신문3200호/2016년5월7일자]

 

Posted by 백송김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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