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이장경]제 1 장 - 네 가지 깨달음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어버이를 이별하고 집을 나와 마음밖에 다른 법이 없는 것과
마음에 알맹이가 없는 것을 알아서 무위법을 깨달아야
사문이라 이름할 수 있다.
사문은 항상 250계를 행해서 그 행동이 깨끗하고 맑으며
사성제의 도를 행해서 아라한을 이룬다.
아라한은 능히 날아다니면서 이리저리 변하고 자기 원대로 오래 살며,
그가 머무는 곳에는 천지가 모두 진동한다. 다음으로는 아나함이니 되니,
아나함은 목숨이 마치면 그 영혼은 19천으로 올라가서 아라한이 된다.
다음으로는 사타함이 되니, 사타함은 한 번 욕계의 6천에 오르고
한 번 인간에 돌아왔다가 곧 아라한이 된다.
다음으로는 수타원이 되니, 수타원은 일곱 번 죽었다가
일곱번 나서 곧 아라한이 된다.
이렇게 애욕을 끊은 사람은 마치 사지를 끊어 다시는 쓰지 않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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