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천수 事例 133＞ 정단註

時 日 月 年<事例 133>

甲 戊 丙 己

寅 子 寅 亥

庚 辛 壬 癸 甲 乙

申 酉 戌 亥 子 丑

此造觀格局, 似勝前造, 此則印坐長生, 前則印逢財沖, 不知前則坐下印綬, 七殺皆來生拱, 而日主堅固, 此則財坐日下, 反去生殺, 助紂爲虐, 兼之運走西北, 戊午年中鄕榜, 己丑中進士, 此兩年比刦幫身, 沖去財星之妙也. 壬運刦丙壞印, 丁外艱, 遭回祿, 戌運拱印, 雖稍有生色, 亦是春月秋花, 將來辛酉運中, 木多金缺, 洩土生水, 合去丙火, 災禍豈能免耶.

이 命造는 格局으로 본다면 印星이 長生 위에 앉아 있고 앞 命造는 印星이 財星에 冲을 받아 이 命造가 앞 命造 보다 뛰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앞의 命造는 日主가 印星 위에 있고 두 개의 寅木인 七殺이 모두 와서 함께 印星을 生하니 日主가 堅固하고 이 命造는 日主가 財星 위에 있어 반대로 그 財星이 가서 殺을 生하여주니 紂王을 도와 잔인함을 더하게 하는 꼴이다.

兼하여 運이 西北으로 달려 戊午年 鄕榜을 맡았고 己丑年에 進士로 나아가니 이 두 해에는 比劫이 日主를 도와 財星을 除去하는 妙함이 있었음이다. 壬大運 丙火를 劫奪하여 印星이 깨지고 父母喪을 당하고 火災까지 만났으며 戌大運에 비록 작지만은 寅木과 合을 하여 印星을 도왔으나 生色만 있을 뿐이고 역시 春月의 秋花 같았다. 將來에 辛酉大運 중에 木이 많아 오히려 金이 부서지고 土를 洩하고 水를 生하며 用神인 丙火를 合하여 除去할 것이니 어떻게 災禍를 免할 수 있을 것인가?

[정단註] 

時 日 月 年<事例 133>

甲 戊 丙 己

寅 子 寅 亥

56 46 36 26 16 6

庚 辛 壬 癸 甲 乙

申 酉 戌 亥 子 丑

木이 太旺종주가 분명하고 차종주가 상생하니 통력이 12.2이상의 통력을 가진 火로 취용한다. 丙화가 있어 용신이 되니 木火의 官印格이 아닌 火土印比格에 해당한다. 木이 종주왕신이면 格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用神을 포함한 관인격과 상생유정한 운으로 풀리면 발복하고, 용신을 포함한 관인격과 상극무정한 운으로 가면 막히고 꼬여버린다. 辛酉 庚申운으로 가면 용신을 포함한 격과 상극무정하므로 재앙이 속출하였다.

丑이 동하는 33세에 습토생금하여 용신을 포함한 격을 극상하니 흉액이 속출한다. 동료의 배신이 있어 의욕을 상실하고 명예손상이 있었다. 41세부터 용신을 포함한 격을 도우니 戌운에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