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대원사는 지역 특산물인 잣을 활용해 콩국수를 만든다.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잣은 빈혈이 있을 때 먹으면 좋으며 잣에 들어있는 지방 성분이 식욕억제에
효과가 있어 체중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청미인이라는 푸른 껍질 콩인 흰콩을 사용해 구수한 맛을 살린 것도 대원사만의 특징이다.
자료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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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흰콩(청미인) 1kg, 가평 잣 150g, 오이 1개, 방울토마토 4개, 생면 1.8kg.
만드는 법
①흰콩은 깨끗이 씻어 24시간 정도 물에 불려 둔다. 불린 콩은 끓는 물에 10분정도 삶아 껍질을 벗겨둔다.
②오이 1개(210g)는 어슷하게 썰어 0.5cm 크기로 채 썰어 놓는다. 방울토마토 4개(65g)는 반으로 자른다.
잣은 절구에 넣어 굵게 찧어 놓는다.
③삶은 콩, 1/2분량 잣, 콩 삶은 물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 체에 내린다.
④생면은 끓는 물에 7~8분 정도 삶아 찬물에 식힌다.
⑤삶은 면은 그릇에 담고 오이, 토마토, 다진 잣을 올려 담아낸다.
⑥콩 국물에 소금 간을 해 그릇에 부어 담아낸다.
☞ Tip : 삶은 콩 껍질은 흐르는 물에서 깨끗하게 벗겨야 한다.
흰콩 중 청미인이라는 푸른 껍질 콩이 구수한 맛이 좋다.
면 사리는 1인분에 200g 정도 담는다.
잣은 절구에 찧어서 콩국수에 넉넉히 뿌려 담아낸다.
[불교신문3405호/2018년7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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