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명주사는 1009년(고려 목종) 혜명스님과 대주스님이 창건해 사찰 이름을 혜명과 대주에서 한 글자씩 따와서 붙였다고 한다. 이런 명주사는 양양 만월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양양군의 특산물인 송이의 본고장으로 송이버섯을 비롯해 각종 버섯이 많이 자란다. 사찰 뒷산에서 많이 자라는 까치버섯을 끓인 물에 살짝 데치면 먹물처럼 검은 물이 나온다. 이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손으로 문지르고 찬물에 씻어 손질한다. 지역 사람들은 먹버섯이라고 하며 치매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즐겨 먹는다.
자료협조=한국불교문화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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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3인 기준)
쌀 320g, 까치버섯 181g, 물 적당량, 조림간장 3T, 홍고추 18g, 청고추 24g, 들기름 1T, 깨소금 3g
(T=큰술)
■ 만드는 법
① 까치버섯을 끓는 물에 넣고 데쳐서 불린다. 불린 까치버섯을 찬물에 검은 물이 빠질 때까지 깨끗하게 씻어 체에 담아 물기를 뺀다.
② 쌀은 30분 정도 불리고 씻어 체에 담는다.
<양념장 만들기>
① 청고추, 홍고추를 씨를 제거하고 곱게 다진다.
② 대접에 조림간장을 넣고 다진 고추와 들기름, 깨소금을 넣고 섞는다.
☞ Tip :
명주사 간장조림은 간장을 냄비에 붓고 배, 사과 등을 넣고 장시간 약한 불에 조려 만든다. 간장의 짠 맛이 많이 줄어들면 체에 걸러 사용한다.
[불교신문3278호/2017년3월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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