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음식 ⑦ 소리쟁이된장국 |
새순의 풋풋함에 ‘입맛’이 방긋
2)된장 국물이 구수하게 우러날 동안 어린 순의 소리쟁이를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3)1시간 정도 끓인 된장 국물에서 버섯, 다시마, 무를 건져낸 다음 소리쟁이를 넣고 알맞게 끓인다. 4)한소끔 끓으면 파와 마늘을 넣어 다시 한 번 살짝 끓인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된다.
소리쟁이된장국의 맛은 ‘시원하다’는 말이 제격이다. 소리쟁이의 어린 새순을 데치지 않고 날것으로 넣음으로써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된장의 구수함과 소리쟁이의 칼칼한 맛이 잘 어우러진 소리쟁이된장국은 깔깔해진 봄 입맛을 살리기에 더없이 좋다. 하정은 기자 tomato77@ibulgyo.com |
'사찰음식과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음식 ⑨ 봄동꽃대김치 (2) | 2008.07.06 |
---|---|
봄 음식⑧ 돌미나리 겉절이 (1) | 2008.07.05 |
봄 음식 ⑥ 참죽장떡 (1) | 2008.05.27 |
봄 음식 ⑤ 봄나물 비빔밥 (3) | 2008.05.23 |
봄 음식 ④ 원추리 토장국, 원추리 나물 (1) | 2008.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