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음식① 냉이겉절이 |
양념장 살짝 버무려 한입 ‘쏙’ 초록빛 봄맛… “그리웠어요” 사찰에서 냉이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이용이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된장찌개, 무침, 국, 튀김, 수제비, 차 등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냉이겉절이는 작고 여린냉이를 익히지 않고 양념장과 먹는 음식으로 냉이의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직접 밭에서 캔 냉이는 오래 보관이 되지만 시장에서 파는 냉이는 한번 물에 씻어서 판매하기 때문에 빨리 무르고 냄새가 나며 상합니다. 시장에서 냉이를 사실 때 물기가 많지 않은 것을 고르시고 한번에 손질을 해서 끓는 물에 데쳐서 보관을 합니다. 냉이가 손이 많이가고 여러번 씻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워 하시는데 무른 잎을 손질하고 뿌리에 있는 잔뿌리를 떼어내고 씻으면 쉽게 손질을 하실 수 있습니다. 겉절이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양념장을 넣어야 하고 젓가락으로 살살 버무려야 냉이가 숨이 죽지 않고 살아있습니다. ■■ 재료 냉이(연한것)200g, 양념장( 집간장1큰술, 물2큰술, 설탕1작은술, 고춧가루1/2큰술, 식초1큰술, 통깨1큰술) ■■ 만드는 법 ① 냉이는 여리고 작은 크기로 준비해서 떡잎과 잔뿌리를 떼고 깨끗하게 씻는다. ② 집간장에 간간하게 간이 맞도록 물을 섞고 설탕을 먼저 넣어 녹인 뒤 고춧가루, 식초를 넣고 통깨를 손으로 살짝 부벼 넣는다. ③ 양념장이 완성되면 씻어 놓은 냉이의 물기를 털어 넣고 젓가락으로 양념장이 골고루 섞이도록 무쳐준다. 자료협조 및 도움말: 선재스님(동국대 가정학과 겸임교수, 선재사찰음식연구원장) 박부영 기자 chisan@ibulgyo.com [불교신문 2509호/ 3월1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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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는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봄나물입니다. 아직까지 봄을 시샘하는 날씨가 쌀쌀하지만 양지 바른 곳에는 냉이가 자라고 있습니다. 잎이 있는 상태로 겨울을 이겨내는 냉이는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는 봄철에 춘곤증을 이기게 해주고, 식욕을 돋우며 소화를 촉진시켜 줍니다. 그리고 혈압을 안정시키고 간의 해독을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