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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의 죄로 인해 불국의 깨끗함을 보지 못할뿐  

이 때 사리불은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이렇게 생각했다.
"만약 보살의 마음이 깨끗한즉 부처님의 나라도 깨끗해진다고 한다면,

우리[我]의 세존께서 본래 보살이었을 때는 마음이 깨끗하지 않았을까[意豈不淨].

그래서 지금의 이 부처님의 나라는 이같이 깨끗하지 아니한가."
부처님께서는 그 생각을 알아차리시고 곧 말씀하셨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해와 달이 깨끗하지 못하기 때문에 장님이 보지 못한다고 생각하느냐?"
답하기를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이는 장님의 허물이지 해와 달의 허물은 아닙니다."
"사리불아, 이와 같이 중생의 죄로 인해서 여래의 부처님 나라가 깨끗하게 장엄되어 있는 것을

보지 못하느니라[衆生罪故不見如來佛土嚴淨]. 그러므로 여래를 책망할 것이 아니니라.

사리불아, 나의 나라가 깨끗하지만 그대가 보지 못한 것이니라[我此土淨而汝不見]."

Posted by 백송김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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