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불삼거(四不三据)
사불삼거 (四不三据)
단종이 폐위되자 자신도 벼슬을 버리고 낙향 했던
조선 전기의 문신 기건(奇虔)은 연안부사로 있는 동안
이곳의 명물인 붕어를 입에도 대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제주 목사로 있을 때는
그 좋다는 전복을 한번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세월이 장장 9년에 이릅니다.
그분뿐 아니라 우리 선조들은 청렴을 큰 미덕으로 삼았습니다.
그런 까닭에 관직에 있는 동안에는 사불삼거로
자신을 경계 했습니다.
사불은 재임 중에
*부업을 갖거나
*집을 늘리거나
*땅을 사거나
*그 고을의 명품을 탐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삼거는 재임중에
*윗사람 또는 권력가의 부당한 요구 거절
*청을 들어준 답례 거절
*경조 애사의 부조를 거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공직자가 다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9.03.24.백송합장
'伯松의 빈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끝까지 해보라 (0) | 2019.04.08 |
|---|---|
| 아름다운 사람 (0) | 2019.04.01 |
| 옛날의 부동산 (0) | 2019.03.18 |
|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습니다 (0) | 2019.03.11 |
| 세상살이 마음먹기 나름 (0) | 2019.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