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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蕭蕭兮易水寒 壯士一去兮不復還
풍소소혜역수한 장사일거혜불부환


쓸쓸이 부는 바람아 역수가 차갑구나 장사가
한번 떠나니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천하를 통일하기 전 진시황을 살해하기 위해
떠나는 자객 형가의 노래 ‘장사가(壯士歌)’다.
큰 싸움을 앞두고 배수의 진을 친 듯 비장한 심정이 절절하다.


 『전국책(戰國策)』 ‘형가자진왕(荊軻刺秦王)’

Posted by 백송김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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