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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伯松의 빈노트 2018. 4. 9. 08:00

정성


우리가 서로가 낯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서
무슨 정이 그렇게 샘물같이 솟아 나겠나 싶지만

사람의 정이란 나무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
그저 성심껏 물주고 보살피고 믿어 주면

어느새 잎사귀도 나고, 꽃도 피고
언제 그렇게 됐는가 싶게 열매도 여는 것입니다.

사람이나 식물이나 얼마 만큼의 정성이 들어 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과 그 식물의 존폐가 달려 있는 것 아닐까요 


2018. 04. 08.백송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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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송김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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