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7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서울의 도심 수행도량 백운암 상도선원은 신도들이 사찰음식에 관심이 많아 지난 2014년부터 

자체적으로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당시 사찰음식 조리법 관련 자료들이 잘 남아있다. 

버섯묵은 당시 사찰음식을 연구하면서 새롭게 만든 음식으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자료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  재료

표고버섯 120g, 양송이버섯 150g, 팽이버섯 100g, 목이버섯 40g, 새송이버섯 200g, 간장 30g, 

참기름 25g, 후추 1g, 식용유 30g, 소금 20g, 밤 5개, 대추 5개, 한천가루 20g, 채수 4컵, 

초고추장 55g 

■  만드는 법

①포고, 느타리, 양송이, 팽이, 목이, 새송이버섯을 두께 1.2cm, 가로*세로 2.5cm로 잘게 썬다. 

밤은 편 썰기하고 대추는 돌려 깎기로 채 썰어 둔다. 

②썰어 놓은 버섯에 간장, 참기름, 후추, 소금으로 밑간 후 섞는다.  

③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버섯을 살짝 볶는다. 채수에 한천을 풀어둔다. (채수:한천=3:1) 

④채수 4컵에 버섯을 넣고 끓이다가 한천 물을 붓고 끓인다. 

끓인 버섯을 틀에 넣고 냉장고에 넣어 2시간 정도 굳힌다. 

⑤굳힌 버섯묵을 틀에서 빼낸 후 4~5cm로 썰어준다. 

⑥버섯묵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 Tip : 

버섯은 잘게 썰어야 묵이 깨지지 않는다. 또 버섯묵은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사찰별식이다 \. 

[불교신문3339호/2017년10월25일자] 


Posted by 백송김실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