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6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옥아의 꽃신 / 심진스님 봉선화 잎따다 두손곱게 물들이던 옥아는 어디로가고 바람에 꽃잎만 떨어지나 싸리골 재넘어 가을가고 눈오는데 옥아는 어디로가고 마당엔 꽃신만 뒹굴고 있나 어허야 내사랑 옥~아~야 접둥새 소리에 날이 저물면 처마밑 호롱불 밝히고 할아비 눈물짖네 그리운 옥아 네생각에 먼산에 동트면 일어나라 내 아가야 할아비 손을잡고 동구밖 꽃신을 사러 가야지
    Posted by 백송김실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