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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형태

 

건물의 지붕 형태는 주변 산세와 상생의 관계에 속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국회의사당의 건물은 돔 형식으로 풍수적으로 해석하면 금산(金山)에 해당된다.

  그런데 주변을 에워싼 관악산과 북한산은 불꽃 모양의 화산(火山)이고, 남산은 △모양의 목산(木山)이다. 여기서, 金은 火·木와 서로 상극의 관계로 매우 흉하다.

  지붕의 형태를 설계할 때에 가장 참고할 산은 주산이다. 주산의 모양에 따라 건물 지붕의 모양을 상생으로 조화시킨다. 주산이 목산이면 화산형으로(木→火), 화산이면 토산형으로(火→土), 토산이면 금산형으로(土→金), 금산이면 수산형으로(金→水), 수산이면 목산형(水→木)이다.

  그 이외에 건물의 외장 벽의 색깔도 중요하다. 부지의 성격을 오행으로 판단한 다음, 목국이면푸르거나 붉은 계통이 어울리고, 화국이면 붉거나 노란 계통이, 금국이면 희거나 회색 계통이, 수국이면 회색이나 푸른 계통의 색이 상생의 색깔이다.

  [ 사진 : 아파트 단지의 거대한 옹벽을 전혀 다른 차원의 공간으로 전환시켰다.("환경과 조경"에서 이미지 인용 ) ] 

Posted by 백송김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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