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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과 마음의 깊이


보이지 않는 우물이 깊은지 얕은지는
돌멩이 하나를 던져보면 압니다.


돌이 물에 닿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 때 들리는 소리를 통해서
우물의 깊이와 양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깊이는
다른 사람이 던지는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깊으면 그 말이 들어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깊은 울림과 여운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흥분하고 흔들린다면
아직도 내 마음이 얕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깊고 풍성하면 좋습니다.
이런 마음의 우물가에는 사람들이 모이고
갈증이 해소되며 새 기운을 얻습니다.


-정용철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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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송김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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