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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힘


아버지 !
늘 강철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신도 아닙니다.


잘 넘어지고 부러지고 때로는
물에 젖은 솜처럼 한없이 무너져 내리는
연약한 사람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가 두 팔을 올려
딸을 보듬고, 아들을 안을 때는 다릅니다.


바로 그 순간
아빠의 팔은 굳센 강철이 됩니다.


힘, 용기,사랑으로 가득찬 신의 팔이 됩니다.


2020. 09. 27.백송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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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송김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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