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교리와법문
[원각경] 마음이란 육근과 사대가 합쳐 만든 허망한 인연기운이다
백송김실근
2021. 5. 4. 08:00
마음이란 육근과 사대가 합쳐 만든 허망한 인연기운이다
네 가지 인연[四緣]이 임시 화합해서 망령되이 육근(六根)이 있으니,
육근과 사대가 안팎으로 합쳐 이루거늘 허망하게도 인연기운[緣氣]이
그 가운데 쌓여서 인연의 모습이 있는 듯하게 되니 가명으로 마음이라 하느니라.
- 원각경 보안보살장